천마산자락 구릉지 아래에 자리잡은 효성동에 지금의 뉴서울아파트가 들어서기까지 10여년의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동서로 좁고, 남북으로 긴 대지는 균질한 조망과 자연광을 수용할 수 있는 단위세대를 배치하기 매우 어려운 조건이었습니다.
어반플롯은 남서와 남동으로 향을 분배하고, 주변학교와 인접한 동의 스카이라인을 낮추는 시도를 통해 전세대가 열린 조망과 남향위주의 정주성을 갖는 배치안을 제시했습니다. 제시안은 2021년 재건축사업의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뉴서울아파트는 남북의 경사지에 순응하는 지하층계획과 단지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중대형 주거단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